[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김다현이 데뷔 첫 OST 가창에 나선다. 

7일 소속사에 따르면 김다현은 오는 3월 방영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OST 녹음을 최근 마쳤다. 

   
▲ 3월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OST에 참여한 김다현. 사진은 MBN '현역가왕' 출연 모습. /사진=MBN 캡처


'미녀와 순정남'은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홍석구 감독과 김사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효심이네 각자도생' 후속으로 방영된다. 하루 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를 사랑하고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다. 배우 임수향, 지현우가 출연한다. 

소속사 측은 “늘 김다현을 지지해 주시고 변함없이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들을 위한 보답으로 김다현 스스로가 OST 가창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보다 다양한 활동과 퍼포먼스로 김다현의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다현은 MBN 예능프로그램 '현역가왕'에 출연 중이다. 전날 방송된 11회에서 그는 국가대표 톱7을 가리는 결승전에 참여해 '붓'을 선곡, 최종 5위를 기록했다. 그는 오는 13일 2라운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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