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성동규 기자]GS건설과 제일건설이 이달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조감도./사진=GS건설 제공


이 단지는 인천 연수구 일대 5개 단지를 통합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송도 11공구 내 최대 규모다. 지하 2~지상 최고 47층, 23개 동(아파트 21개 동·오피스텔 2개 동), 총 3270가구에 달한다. 전용면적 84~208㎡ 아파트 2728가구와 전용 39㎡ 오피스텔 542실로 구성됐다.

송도11공구 녹지 인프라의 핵심인 워터프론트 입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보니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일부 가구에선 수변 조망이 가능하다.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바로 옆에 유치원과 초·중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연세대 국제캠퍼스, 인천글로벌캠퍼스(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겐트대, 유타대)가 인접하다. 인하대 오픈이노베이션캠퍼스(인하대 송도캠퍼스)가 단지와 맞닿아 있다.

2026년 12월 개원하는 800병상 규모의 송도세브란스병원은 단지에서 도보권이다. 홈플러스, 현대프리미엄아울렛(송도점), 트리플스트리트 등 대형 쇼핑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천신항대로, 송도바이오대로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로 연결된 아암대로 진출이 편리하다. 송도과학로를 이용해 송도 전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규모에 걸맞은 커뮤니티 시설도 강점이다. 피트니스클럽,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경로당 등을 비롯해 스카이라운지도 들어설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 11개 공구 가운데서도 가장 큰 규모인 11공구에 들어서는 대단지인 만큼 상품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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