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 속 소폭 하락했다. 

   
▲ 1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6.62포인트(0.25%) 내린 2613.80으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1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6.62포인트(0.25%) 내린 2613.80으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29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1억원, 493억원어치씩을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화학, 의료정밀, 서비스가 1%대 올랐고 유통, 철강금속, 통신, 증권, 건설이 소폭 상승했다. 반면 운수장비, 전기가스, 보험, 운수창고, 섬유의복이 1%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1.93%), POSCO홀딩스(1.73%), LG화학(4.88%)만이 상승했다. 삼성전자(-1.35%), 삼성바이오로직스(-0.85%), 삼성전자우(-1.59%), 현대차(-2.24%), 기아(-3.49%), 셀트리온(-0.87%)은 떨어졌다. SK하이닉스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코스피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해 333개, 하락종목은 541개를 기록했다. 6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6억782만주, 거래액은 10조252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5.91포인트(0.69%) 오른 859.21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107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00억원, 85억원어치씩을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 컴퓨터서비스, 금융, 디지털컨텐츠가 2%대 올랐다. 의료·정밀기기,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서비스(S/W&SVC), 금속, 소프트웨어는 1%대 상승했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2억68만주, 거래액은 11조209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1.40원(0.10%) 내린 1334.00원으로 마감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