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한국거래소는 KB자산운용이 발행한 'KBSTAR 글로벌리얼티인컴' 상장지수펀드(ETF)'를 오는 2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16일 예고했다.

   
▲ 한국거래소는 KB자산운용이 발행한 'KBSTAR 글로벌리얼티인컴' 상장지수펀드(ETF)'를 오는 2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16일 예고했다./사진=김상문 기자


해당 펀드는 한국과 미국에 상장된 공모리츠와 인프라 펀드 관련 10개 종목에 투자하는 재간접형 월배당 상품으로, 국내에 상장된 맥쿼리인프라 펀드 1종목과 미국에 상장된 리츠 9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미국의 리츠 섹터 중 수익성을 고려한 4개 섹터(창고·데이터센터·조립식주택·타워)에서 배당 성장성이 좋은 2개 종목씩을 선별해 동일 가중으로 투자하며 1좌당 가격은 1만원이다.

ETF 상품은 운용비용이나 구성 종목 교체 등에 따라 지수 성과와 운용성과 간 괴리가 발생할 수 있으며, 환노출 ETF의 경우 향후 환율 변동위험에 노출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거래소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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