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이찬원이 ‘1박 2일’에서 첫 야외 예능 신고식을 마쳤다.

이찬원은 지난 18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 출연했다. 

   
▲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2'에 이찬원이 출연했다. /사진=KBS 캡처


이날 그는 평소 ‘1박 2일’ 광팬임을 밝혔다. 또 PD가 “(자신의) 인기가 어느 정도냐”고 묻자, 이찬원은 “팬클럽에 6만 명 정도 있다. 공연하면 팬들이 관광버스 50대씩 대절해서 오신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찬원은 앞선 방송에서 ‘1박 2일’ 멤버들이 만났던 자신의 팬에게 즉석 영상 편지까지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종민과는 깜짝 게릴라 팬 사인회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이찬원은 “50대 이상 어르신들은 완전 (김)종민이 형 팬이다. (승리를 위해) 10곡도 연달아 부를 수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의 깜짝 팬 사인회 소식에 밀양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승부 결과는 오는 25일 '1박 2일'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이찬원은 지난 17~18일 열린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에서 포스트 제너레이션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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