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KIA 타이거즈의 스프링 캠프 연습경기를 팬들이 중계를 통해 볼 수 있게 됐다.

KIA 구단은 20일 "오는 25일 오후 1시 일본 오키나와 킨구장에서 진행되는 kt와의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28일 롯데, 다음달 1일 삼성, 4일 kt전 등 총 4경기를 생중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KIA가 호주에서 실시한 1차 전지훈련을 마무리하고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 연습경기 위주의 2차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사진=KIA 타이거즈 SNS


연습경기는 모두 KIA 구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갸티비’를 통해 중계된다. 중계방송 캐스터는 광주지역 케이블TV(CMB)에서 KIA 경기 중계를 담당하는 홍성희 아나운서가 맡는다. 연습경기 생중계는 기상 상태 등 현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KIA 선수단은 호주 캔버라에서 진행된 1차 스프링캠프 일정을 20일 마무리한다. 21∼22일 이틀 동안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2차 전지훈련을 이어간다. 오키나와에서는 연습경기로 실전 위주의 훈련을 하게 된다.

KIA는 호주 스프링캠프가 진행 중이던 지난 13일 이범호 신임 감독을 선임한 바 있다.

   
▲ KIA의 일본 오키나와 연습경기가 유튜브로 중계 방송된다. /사진=KIA 타이거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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