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미 기자] 출판사 필름이 사이토 다카시의 저서인 ‘일류의 조건’을 다음 달 20일 재출간한다고 21일 밝혔다.
 
‘일류의 조건’은 1000만 부 이상의 누적 판매 부수를 기록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메이지 대학 문학 교수인 사이토 다카시의 대표작이다.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는 자기계발서의 바이블로 불리고 있다.
 
2006년 국내 출간 후 절판됐다가 국내 저명한 뇌과학자인 박문호 박사의 ‘꼭 읽어야 할 단 한 권의 책’으로 추천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독자들로부터 재출간 요청이 쇄도하면서 ‘일류의 조건’은 첫 출간 후 18년 만에 다시 나올 수 있게 됐다.

   
▲ 사이토 다카시의 저서 ‘일류의 조건’ 국내 표지 이미지/사진=필름 제공

 
이 책은 한 분야에 있어서 통달한 전문가, 즉 ‘일류’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가장 근본적인 조건 세 가지를 강조하고 있다. 저자 사이토 다카시는 숙달을 이루어낸 경험은 다른 영역에서도 적용과 응용을 가능케 해 일류로서 돋보이게 만든다며, 숙달에 이르기 위해서는 ‘훔치는 힘, 요약하는 힘, 추진하는 힘’을 갖춰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을 추천한 박문호 박사는 “20대로 돌아간다면 이 책부터 읽을 것”이라며 이 한 권의 책이 자신의 삶에 지대한 영감을 주었다고 호평했다. 

필름의 김상현 대표는 “출간된 지 18년이 지났지만 시대를 뛰어넘는 통찰과 배움을 전하는 자기계발서”라며 “절판으로 오랜 시간 동안 국내 독자들과 만날 수 없었지만 이번 기회로 독자들의 뜨거운 재출간 요청에 부응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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