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날씨, 선선한 가운데 당분간 일교차 커…곳곳에 비 ‘뚝뚝’./사진=YTN 캡처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목요일인 27일은 서울 22도, 거창 16.2도 등 선선한 가운데 서울을 제외한 내륙 곳곳에 낮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날씨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 전국은 낮과 밤 일교차가 클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기 남부와 강원도 영서,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에는 새벽부터 낮 사이 한때 약간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충청도에는 약하게 비가 오는 곳이 있으며 그밖의 내륙지방에도 한때 비가 살짝 이어지다 낮에는 그치겠고 오후부터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22도, 청주 21.4도, 대구 18.8도 등 선선하고 낮 기온은 서울 28도, 청주 27도, 대구와 창원은 29도로 예상돼 어제보다 높겠다.

중부지방은 주말을 포함해 다음 주까지 활동하기 무난한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남부지방은 일요일에, 제주도와 남해안은 다음 주 화요일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아침·저녁으로는 북쪽의 한기 남하에 따라 20도 이하의 기온이 형성되고, 낮 동안에는 일사 때문에 기온이 상승하면서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해상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