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일간 약 1500 여 명 참가…집·커뮤니티·도시생활 의견 나눠
[미디어펜=서동영 기자]SK디앤디는 지난 24~25일 주거 솔루션 브랜드 에피소드의 문화 경험 교류 캠페인 '에피소드 0 : 시티 라이프(Episode 0 : City life)'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 SK디앤디의 주거 솔루션 브랜드 에피소드의 문화 경험 교류 캠페인 'Episode 0 : City life 장면.


행사는 에피소드가 올해 새롭게 전개하는 도시 문화 캠페인 <홈 라디오(Home Radio)>의 첫 번째 이벤트다. 양일간 총 1500여 명이 참여해 음악, 음악, 게임, 문학, 사업가, 공간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집·커뮤니티·도시생활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했다. 

행사 공간 디자인을 맡은 이혜인 디자이너는 "공간을 창조한다는 건 단순히 건물을 세우거나 꾸미는 행위가 아니다“며 “건축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소통의 매개체"라고 말했다. 

행사는 '나다움(own)', '연결(Connect)'에 대해 시각을 나누는 토크세션과 주제를 다루는 방식을 한정하지 않고 '탐험(Explore)'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상한 나라의 힙합'이라는 주제로 이뤄진 래퍼 우원재·말립의 세션 외에 노상호, 김담비 작가의 퍼포먼스와 휘, 모과, 만동, 김오키, Y2K92, 제시 유, 예츠비 등 뮤지션 및 디제이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SK디앤디는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현장에 참여해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셔서 홈 라디오의 첫 발을 잘 뗄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이고,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도현 SK디앤디 김도현 대표는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주거, 커뮤니티에 대한 경험과 가치를 많은 부분 공유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에피소드가 준공을 앞둔 용산을 비롯해 향후 신촌 등 확장해 나가면서, 단순히 공간 공급 차원이 아니라, 이러한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써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디앤디 에피소드는 ‘더 나은 도시 생활’을 표방하는 SK디앤디의 주거 솔루션 브랜드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도시생활자들을 위한 주거 공간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성수, 서초, 강남, 신촌, 수유 등 총 6개 사이트를 포함해 총 3800가구를 운영하고 있다. 올 상반기 에피소드의 7번째 지점인 에피소드 용산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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