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웰스 '웰스 에어가든 공기청정기', 코웨이 '노블 공기청정기2' 등
[미디어펜=이다빈 기자]최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봄 이사철 가전을 준비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공기 청정 솔루션이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업계도 신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소비자들의 수요에 발 맞추고 있다.

   
▲ 웰스 에어가든 공기청정기./사진=교원 웰스 제공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겨울 미세먼지에 이어 지난해 중국 대기오염도가 2013년 이후 최악을 기록하면 오는 봄 서풍을 타고 들어오는 중국발 미세먼지도 예년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공기 청정 솔루션 업계도 분주한 모습이다.

교원 웰스는 이달 ‘웰스 에어가든 공기청정기(모델명 : AR626)’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나무를 모티브로 한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을 담아 기존 모델과 차별성을 강화했다. 나무의 나이테에서 영감을 얻은 토출 그릴 디자인을 적용하고 나무의 따뜻한 느낌을 담은 ‘우드 베이지’, 싱그러운 잎사귀를 연상케 하는 ‘허브 그린’ 등 2가지 색상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공기청정 성능도 업그레이드했다. 특허 기술인 토네이도 흡입 시스템에 소음은 최소화하면서 흡입력은 극대화해주는 '에어로스톰팬(Aero-Storm Fan)’과 한옥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처마형 흡입구를 접목해 공기청정 성능을 대폭 강화했다. 이 제품은 기존 자사 동급 모델 대비 최고 소음이 4dB 낮아 더 조용하다. 또 지상 40cm이하의 공간에 쌓인 미세먼지와 반려동물 털 등을 3배 빠르게 제거해 준다.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반려동물의 털과 배설물 냄새 등을 집중 관리해 주는 ‘펫 케어’와 소음을 낮춰 조용한 환경을 유지해 주는 ‘정음’ 모드를 비롯해 ‘자동’, ‘터보’, ‘취침’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 노블 공기청정기2./사진=코웨이 제공


코웨이가 지난해 9월 출시한 ‘노블 공기청정기2’도 스마트 기능과 탁월한 청정 기술로 소비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코웨이 노블 공기청정기는 지난 2021년 출시된 이후 건축학적 디자인과 혁신적인 청정 성능으로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코웨이의 대표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노블 공기청정기2는 기존 제품과 같이 간결한 직선 구조의 아키텍처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강화된 필터 성능과 원하는 대로 공기 방향을 바꾸는 에어 팝업 모션, 사용자를 고려한 다양한 스마트 기능까지 업그레이드 됐다.

특히 4D 입체 청정 필터 시스템을 탑재해 강력해진 청정 성능이 특징이다. 프리필터, 에어매칭필터, 멀티큐브 탈취강화필터, 4D 에어클린 V케어필터 등 4단계의 필터 시스템을 장착해 0.01μm(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하며 공간 내 부유 세균 및 곰팡이, 바이러스까지 99.9% 감소시킨다.

구리 성분으로 항균처리된 4D 에어클린 V케어필터는 필터 속 유해 세균과 곰팡이,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한다. 또 탈취 성능을 한층 높인 멀티큐브 탈취강화필터는 일상생활 속 냄새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의 냄새까지 95% 이상 제거해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관리해준다.

경동나비엔의 ‘환기청정기’는 공기청정 기능으로 미세먼지 등 실내 공기질을 관리하는 것은 물론 환기를 통해 라돈,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이산화탄소 등 공기청정기로는 해결할 수 없는 가스형 유해물질까지 해결할 수 있는 실내공기질 관리 솔루션이다. 

또 방별로 비치하고 사용해야 효과적인 공기청정기 대비 환기청정기는 한 대만으로 실내 공기질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이고 전열교환기를 통해 에너지를 재활용하기 때문에 더욱 경제적이다. 

경동나비엔은 소비자들이 환기청정기에 대한 관심이 늘자 이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판매 채널 확대에 나섰다. 지난해 10월 말부터 공식 쇼핑몰인 나비엔하우스를 통해 렌탈케어 서비스를 판매해온 것에서 한 걸음 나아가 공식 인증점 운영을 통해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손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11번가, 티몬 등 오픈마켓과 네이버 포털 사이트, 인테리어 전문몰 오늘의집에 ‘환기청정기 렌탈케어’를 검색하면 관련 정보 확인부터 상담과 서비스 신청까지 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