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환자 중 22일만에 퇴원자가 나왔다.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환자 중 22일만에 퇴원자가 나왔다./사진=MBN 뉴스 캡처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입원 치료 중이던 146번 환자(55)가 퇴원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메르스 환자 중 퇴원자가 추가된 것은 지난 6일 이후 22일 만으로 146번 환자가 퇴원하면 치료 중인 환자는 9명으로 줄어든다.

80번 메르스 확진 환자(35)를 제외한 8명은 메르스에서는 완치되고 입원한 상태에서 후유증 치료를 받고 있다.

146번 메르스 환자는 지난 6월 14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그동안 두 달 반가량 투병 생활을 해왔다.

메르스 신규 환자는 지난달 6일부터 이날까지 54일째(발표일 기준) 나오지 않았고 사망자 역시 같은 달 12일 이후 48일째 발생하지 않아 치명률은 19.4%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