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8월의 마지막 주말인 29일은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지난주보다 늘어 다소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국도로공사는 예보했다.
|
|
|
▲ 8월의 마지막 주말인 29일은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지난주보다 늘어 다소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국도로공사는 예보했다./사진=연합뉴스 |
한국도로공사 주말 전국 고속도로 상황 예보에 따르면 이번 주말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45만대로 지난주보다 다소 늘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주말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토요일은 436만대, 일요일은 370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했다.
이번 주말인 내일 토요일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4만대로 추정된다고 한국도로공사는 전망했다.
주말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따르면 서울을 기점으로 대전까지 2시간, 강릉까지 4시간, 부산까지 5시간, 광주까지 3시간40분, 목포까지 4시간30분이 걸리는 등 전반적으로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주말 고속도로 교통상황 중 경부선은 정오께 천안삼거리휴게소∼청원휴게소, 영동선은 같은 시각 만종분기점∼새말 구간이 가다서다 반복되며 막힐 것으로 예상돼 나들이를 떠난다면 차량이 많지 않은 시간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한국도로공사는 전했다.
일요일인 모레 주말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예상 교통량 377만대로 이 가운데 40만대가 수도권으로 들어온다.
일요일 주말 고속도로 교통상황 기준으로 서울 도착 시 대전에서 2시간, 강릉에서 4시간20분, 부산에서 4시간40분, 광주에서 3시간30분, 목포에서 4시간30분이 최대 소요시간으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모레 주말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경부선은 오후 5시께 입장휴게소∼안성, 영동선은 오후 4시께 여주∼이천 구간이 거북이 걸음을 반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국도로공사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