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지역민들에 감사 인사 "시민과 함께 지역 발전 이룰 것"
“갈등⋅대립 넘어 소통과 협력, 통합의 밑거름 되겠다”
[미디어펜=이희연 기자]국민의힘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후보로 확정된 이상휘 후보가 4일 “갈등과 대립을 넘어 소통과 협력, 그리고 통합의 포항을 이루는 밑거름이 되겠라"라며 “지역의 기업들이 상생 발전하는 가운데 모든 근로자가 만족하며 일하고, 살맛 나는 세상을 만들겠다”라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할 기회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지지해 주신 당원과 포항남⋅울릉 시민 여러분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라며 지역 주민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2004년 국회 보좌관을 시작으로 정치권에 입문한 이 후보는 서울특별시 민원비서관, 이명박 정부 대통령실 인사비서관, 춘추관장, 홍보기획비서관을 지냈다. 지난 대선에서는 윤석열 후보 선대위 비서실 기획실장으로 대선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후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 정무 2팀장으로 활동했다. 

   
▲ 국민의힘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후보로 확정된 이상휘 후보가 4일“갈등과 대립을 넘어 소통과 협력, 그리고 통합의 포항을 이루는 밑거름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이상휘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 14일 경북 포항시청에서 내년에 포항 남구·울릉 선거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하고 있다. 2023.11.14./사진=연합뉴스


이 후보는 “열정적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쳐준 여덟 분의 후보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국민의힘 승리와 포항남⋅울릉 발전에 하나가 되어 힘을 모을 것”이라며“이번 경선 결과는 포항남⋅울릉 주민의 변화에 대한 열망이 잘 드러난 결과로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자주 찾아 뵙고, 더 낮은 자세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라며“시민 여러분과 함께 승리해서 지역발전에 필요한 정책을 만들고, 예산을 확보해 포항과 울릉의 위상을 되찾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본선에서 승리할 때까지 함께해 달라”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만나 “고향을 위해 출마를 결심한 처음 순간의 마음을 잊지 않고 마지막 승리를 확정하는 순간까지 위대한 포항⋅울릉 시민만 믿고 나아가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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