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핵심 경쟁력 '윈윈(win-win)’ 전략
[미디어펜=이미미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그릭요거트 시장 급성장에 따라 전문브랜드 요즘(YOZM)과 지난 6일 서울 중랑구 서울우유협동조합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진섭 서울우유 조합장, 박경수 요즘 대표 외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지난 3월6일 서울우유 문진섭 조합장(왼쪽), 요즘 박경수 대표(오른쪽)가 그릭요거트 협업제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울우유협동조합 제공


양사는 서울우유의 원유 및 유통 품질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층 개선된 수제타입 그릭요거트 협업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은 “품질, 생산, 유통망 등 최고 수준의 유가공 노하우를 보유한 서울우유와 그릭요거트 시장 내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한 요즘만의 유청분리 및 충전공법 기술을 접목, 공동제품 개발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수 요즘 대표는 “서울우유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그릭요거트가 대중적인 주요 소비 제품군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 양사 강점을 활용해 윈윈(win-win)할 수 있는 협력관계를 구축한 만큼 앞으로도 그릭요거트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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