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국민의미래 공관위 “남성 331명·여성 199명 공천 신청”
지난 21대 총선 미래한국당 공천 신청자 531명과 비슷한 수준
[미디어펜=최인혁 기자]오는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530명이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된다.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는 10일, 지난 3∼9일 엿새간 비례대표 공천 신청을 받은 결과 남성 331명(62.5%), 여성 199명(37.5%)이 공천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 두번째)과 윤재옥 원내대표 등이 23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례대표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조혜정 대표(오른쪽 세번째) 등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자료사진)/사진=연합뉴스


이는 직전 21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의 비례위성정당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공천 신청자 숫자(531명)와 비슷한 수준이다.

공관위는 향후 서류, 면접 심사를 거쳐 후보 순번을 정할 방침이다. 22대 국회의 비례대표 의석수가 46석임으로 공관위는 40명 안팎의 후보자 추천 명단을 작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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