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겸 배우 박형식이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의 여섯 번째 OST 주자로 출격한다.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측은 10일 "박형식이 가창에 참여한 OST Part.6 '내게 기대'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고 밝혔다. 

   
▲ 10일 오후 6시 박형식이 가창한 JTBC 토일극 '닥터슬럼프' OST '내게 기대'가 발매된다. /사진=SLL 제공


'내게 기대'는 Jay Lee와 심규태, 김재원 등 선후배 프로듀서진이 의기투합한 곡이다. 기타와 피아노의 잔잔한 사운드가 박형식의 미성과 어우러져 조화를 이룬다. 

박형식은 그간 '청춘월담', '힘쎈여자 도봉순', '화랑', '상류사회' 등 본인의 드라마 출연작 OST를 직접 가창하며 극에 진정성을 불어넣어 왔다. 

'닥터슬럼프'는 백억 대 소송과 번 아웃, 각자의 이유로 인생 최대 슬럼프에 빠진 의사들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박형식은 극 중 여정우 역을 맡고 있다. 

한편, '닥터슬럼프'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