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유미가 'SNL 코리아' 시즌5 호스트로 나섰다. 

지난 9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5의 2회 호스트로 이유미가 출격했다. 

   
▲ 지난 9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5에 출연한 이유미.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이유미는 오프닝에서부터 띄어쓰기 챌린지를 통해 급발진하는 코믹 연기와 귀여운 매력을 동시에 뿜어냈다.

‘MZ 오피스 in 대기업’ 코너에서 이유미는 선배 김아영(아만다)을 열받게 만드는 Z세대 인턴으로 등장했다. 그는 선배의 지시보다는 자신의 실속을 우선으로 챙기고 해맑게 일석이조를 외치는 인턴을 뻔뻔하게 연기했다. 

전혀 예상치 못한 이유미의 19금 코미디 본능도 폭발했다. 그는 출산 장려를 위해 설립된 ‘국립모텔’에서 커플들을 안내하는 직원으로 등장해 수위 높은 19금 개그를 거침없이 이어갔다. 

‘애플 스토어’ 코너에서는 신동엽의 전 여자친구(여친)으로 등장해 현 여자친구 지예은을 사이에 둔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했다.

이유미는 “‘SNL 코리아’ 무대는 신세계였고 새로운 경험이었다. 크루들, 관객분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SNL 코리아’ 시즌 5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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