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미스코리아 출신 인플루언서 김고은과 열애설을 부인했다. 

10일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 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드래곤과 김고은은 지인이 겹치는 친한 오빠, 동생 사이다. 

   
▲ 10일 지드래곤(왼쪽) 측은 김고은과 열애설을 부인했다.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SNS


앞서 지드래곤 팬들 사이에는 두 사람이 열애 중이란 소문이 퍼졌다. 열두 살 차이 띠동갑인 이들은 지난해 여름 일본 오사카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의 축구 경기를 함께 관람했다. 또 김고은이 지드래곤의 생일 파티가 열린 식당을 찾았다는 설도 나왔다. 두 사람이 비슷한 장소에서 찍은 듯한 사진도 열애설의 근거가 됐다. 

하지만 지드래곤 측은 친한 사이는 맞지만 열애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지드래곤은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 후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김고은은 2022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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