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다이내믹한 매력을 발산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는 싸이커스가 출연해 지난 8일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HOUSE OF TRICKY : Trial And Error)’의 신곡 무대를 펼쳤다.

   
▲ 1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싸이커스가 출연했다. /사진=SBS 캡처


무대에 앞서 컴백 인터뷰를 가진 싸이커스는 타이틀곡 ‘위 돈트 스톱’에 대해 “멈추지 않고 질주하는 싸이커스의 에너지를 강렬하게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동시에 포인트 안무를 짧게 선보이며 추후 공개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레드 선(Red Sun)’으로 무대의 포문을 연 싸이커스는 곡과 어울리는 레드 컬러의 의상을 입고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진 무대는 미니 3집 타이틀곡 '위 돈트 스톱'이었다. 멤버들은 환상적인 합을 자랑하며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이들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스처로 무대를 풍성하게 꾸몄다. 

싸이커스는 이번 신보 발매 직후 한터차트 실시간 및 일간 피지컬 앨범 차트, 써클차트 일간 리테일 앨범 차트 1위를 달성했다. 12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와 8개국 애플뮤직 톱 앨범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타이틀곡 ‘위 돈트 스톱’은 우크라이나 1위, 폴란드 및 라트비아 2위를 비롯해 총 7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 진입했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약 17시간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했다. 

한편, 싸이커스는 오는 12일 오후 6시 방송되는 SBS M '더쇼'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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