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3인이 제기한 소속사 전홍준 대표 배임혐의 고발 건이 불송치로 결정 났다.

어트랙트 측은 11일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3인이 고발장을 접수한 배임 건이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로부터 불송치(혐의 없음) 됐다는 수사결과 통지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 11일 어트랙트는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3인이 전홍준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배임혐의 고발 건이 불송치 됐다고 밝혔다. /사진=어트랙트 제공


앞서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새나, 시오, 아란은 지난 해 8월 17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소속사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에 대한 배임 혐의 고발장을 서울 강남경찰서에 접수했다.

어트랙트 측은 “법인자금의 회계원리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멤버들을 현혹해 고발까지 부추긴 탬퍼링 세력의 행위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 회사의 방침이다”고 전했다. 

한편, 어트랙트는 피프티 피프티의 새 멤버를 선발하는 과정을 진행 중이다. 기존 멤버 키나와 함께 활동한다. 이들은 오는 6~7월께 컴백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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