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중국에서 머리가 둘 달린 돼지가 발견돼 화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근 톈진의 한 불교 사원 인근의 거리에서 발견된 한 새끼 돼지가 머리 두 개에 눈이 네 개, 입이 두 개지만, 머리 옆 부분이 붙어 있어 귀는 세 개인 새끼 돼지가 발견됐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등 해외 언론들은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하지만 너무 약한 다리가 머리 두 개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해 설 수는 없는 상태다.
이 새끼 돼지를 발견해 데려다 돌보기로 한 남성은 젖병을 이용해 이유식을 먹이고 있으며 돼지가 밥을 먹을 때 두 개의 입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남성은 새끼 돼지가 건강하게 생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동물 전문가의 도움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