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문 기자] "당신의 소중한 한 표가 미래를 좌우합니다." 과거나 현재나 미래에도 가장 유용한 말이지만 점차 석화화 되고 있습니다. 교과서적인 표현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기대치를 벗어난 오늘의 현실 정치 상황입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선거의 막이 올랐습니다.

"그래도 희망을 찍어야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한 달 앞둔 11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외벽에 관계자들이 대형 현수막을 게시했습니다. 문구는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소중한 가치"네요. 가치 평가는 유권자 몫인데 투표 계몽치고는 좀 앞서 가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어쨌든 최선이 아니면 차선, 그것도 아니면 최악을 피하는 방법. 투표지요. 선택은 유권자 몫입니다.

투표일 홍보 및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현수막에는 4월 5~6일 사전 투표(06시~18시) 및 4월 10일 선거일 투표(06시~18시)를 알리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심판의 날이 다가오네요. 소중한 나의 진심을 알리는 권리 행사는 다른 한 편으로는 의무를 담고 있기도 하지요. 의무를 다해야 권리도 따라오겠지요. 투표는 민주주의의 꽃이랍니다.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30일 앞둔 11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외벽에 관계자들이 대형 현수막을 게시하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유권자들이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대형 현수막 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4월 5~6일 사전 투표(06시~18시)를 시작으로 4월 10일 선거일 투표(06시~18시)로 진행된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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