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 속 소폭 하락 마감했다.

   
▲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0.51포인트(0.77%) 내린 2659.84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0.51포인트(0.77%) 내린 2659.84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185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77억원, 1124억원어치씩을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서비스, 기계가 1%대 올랐고, 섬유의복도 소폭 상승했다. 나머지 업종은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의료정밀이 4%대 하락했다. 증권이 2%대 내렸고 운수장비, 철강금속, 전기전자, 제조가 1%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도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전자(-1.23%), SK하이닉스(-3.08%), LG에너지솔루션(-0.50%), 삼성바이오로직스(-0.;95%), 현대차(-3.75%), 삼성전자우(-0.95%), 기아(-1.71%), 셀트리온(-0.44%), POSCO홀딩스(-1.69%), 삼성물산(-0.06%) 등이었다.

금일 코스피 시장 상승종목은 357개, 하락종목은 518개를 기록했다. 5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3억8297만주, 거래액은 8조685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75포인트(0.31%) 오른 875.93으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184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92억원, 939억원어치씩을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화학, 오락·문화, 디지털컨텐츠, 방송서비스가 3%대 올랐다. 통신방송서비스, 인터넷은 2%대 뛰었다. 통신장비, IT부품, 통신ㅇ서비스, 정보기기, 유통, 음식료·담배는 1%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HLB(2.65%), 엔켐(17.41%), 리노공업(12.53%), 레인보우로보틱스(0.81%)가 올랐고 에코프로비엠(-0.81%), 에코프로(-1.02%), 알테오젠(-5.66%), HPSP(-1.64%), 셀트리온제약(-1.76%), 신성델타테크(-0.95%)는 하락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해 771개, 하락종목은 804개를 기록했다. 7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0억5461만주, 거래액은 11조294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9.50원 내린 1310.3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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