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전국 학교의 학급당 평균 학생수는 계속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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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학교의 학급당 평균 학생수는 계속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SBS 뉴스화면 캡처. |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안홍준 국회의원(경남 마산회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초등학교 학급당 평균 학생수는 22.8명, 중학교 30.5명, 고등학교 30.9명으로 해마다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학급당 학생수는 초등학교는 지난 2010년 26.6명에서 2011년 25.5명, 2012년 24.3명, 2013년 23.2명으로 줄어들고 있다.
중학교는 2010년 33.3명에서 2011년 33.0명으로 줄었고 2012년 32.4명, 2013년 31.7명으로, 고등학교는 2010년 33.7명에서 2011년 33.1명, 2012년 32.5명, 2013년 31.9명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대전 삼육중, 울산 남창고, 서울 숙명여고 등 10여곳은 학급당 40여명이 넘는 과밀학교에 해당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