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밴드 전인권밴드와 부활이 오는 4월 20일 서울 KBS 아레나에서 협업 콘서트 '디 에이지 오브 록'을 개최한다. 

11일 공연기획사 더웨이146은 "이번 공연에서 두 밴드의 특별한 무대가 예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 오는 4월 20일 서울 KBS 아레나에서 전인권밴드와 부활의 합동 콘서트 '디 에이지 오브 록'이 개최된다. /사진=더웨이146 제공


전인권은 들국화의 리드 보컬과 솔로 활동을 통해 '행진', '사랑한 후에', '걱정 말아요 그대', '사노라면' 등 히트곡을 발표했다. 

부활은 1980년대 한국 록의 전성기를 이끈 밴드다. '희야', '비와 당신의 이야기', '사랑할수록' 등 명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1대 김종서, 2대 이승철 등 국내 간판 보컬리스트를 배출하기도 했다. 현재 11대 보컬은 박완규다. 부활은 오는 5월 14집을 발표한다. 

두 그룹은 지난 해 8~10월 MBN에서 방송된 '불꽃 밴드'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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