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내달말 세월호 관련 배·보상금 신청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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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말 세월호 관련 배·보상금 신청이 끝난다.연합뉴스TV 뉴스화면 캡처. |
해양수산부는 30일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생존자, 어업인 등의 배·보상금 신청을 다음달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존 신청기간은 '4·16세월호 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내달 28일까지이지만 추석 연휴를 감안한 것이다.
지난 28일까지 이뤄진 배상금 신청은 희생자 304명 중 136명(45%)이고 생존자는 157명 중 31명(20%)이었다.
인적배상을 신청한 생존자 가운데 대상 학생은 75명이었지만 신청한 학생은 한명도 없었다.
한편 희생자 88명의 유족과 생존자 12명에게 총 378억원의 배상금을 비롯해 국비 위로지원금 지급 결정이 내려졌으며 현재까지 지급결정에 동의한 68명에게 268억원이 송금을 완료, 나머지도 차례로 처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