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둘째 딸을 출산했다. 

박슬기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경이로운 순간을 어떻게 말로 할 수 있을까. 드디어 만났다. 우리 탄탄이(태명)"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 12일 박슬기는 SNS를 통해 둘째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사진=박슬기 SNS


사진 속 박슬기는 출산 후 둘째를 마주한 모습이다. 아이를 바라보며 울먹이는 그의 모습이 뭉클함을 자아낸다. 

박슬기는 "제왕(절개)이지만 태어나자마자 탄탄이 얼굴도 보고 소중한 순간들의 경험을 하게 해 주신 장원장님께 너무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예쁜 아기가 제 배 속에 있었다니 참 신기하고 놀랍다"고 전했다.

이어 "첫째도 예뻤지만 둘째도 정말 예쁘다"면서 "응원해 주시고 소식 기다리신 여러분께 빨리 알려드리고 싶었는데 휴식 취하느라 지금에서야 공개한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다르게 펼쳐질 '애둘맘'의 삶, 열심히 헤쳐나가 보겠다"고 했다.

한편, 박슬기는 2016년 1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해 2020년 결혼 4년 만에 첫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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