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경기 의정부갑 선거구에 출마한 전희경 국민의힘 후보는 13일 자신의 10대 핵심공약을 밝혔다.
그 구체적인 내용은 전부 의정부 지역의 발전과 개발, 기업 유치 등 일자리, 인프라에 대한 국비 투자 등 지역민들의 수요에 부응하는 공약들로 구성됐다.
우선 전희경 의정부갑 국민의힘 후보의 첫번째 핵심공약은 국비로 CRC 디자인 산업단지를 국가사업으로 추진하고, 이와 함께 디자인대학을 유치하는 것이다.
두번째 핵심공약은 호원동 캠프 잭슨 부지 내 첨단산업 유치다.
세번째는 의정부를 비롯한 경기북부 지역의 4중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원샷법으로 해결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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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9일 오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앞둔 전희경 의정부갑 국민의힘 후보가 미디어펜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지역 공약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네번째 핵심공약은 호원동 예비군훈련장을 이전한 후 공공기업을 유치하는 것이다.
전희경 의정부갑 후보의 다섯번째 핵심공약은 SRT 의정부 연장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것이 현실화되면 의정부에서 출발해 서울 강남을 거쳐 부산 및 광주까지 이어질 수 있다.
여섯번째 핵심공약은 1호선 및 GTX-C 의정부 구간을 지하화한 후 지상 8km 구간을 체육공원화하는 것이다.
일곱번째 핵심공약은 8호선 의정부역 연장이다. 이를 통하면 의정부역에서 시작해 별내를 거쳐 서울 잠실까지 이어진다.
여덟번째 핵심공약은 호원동 내 시립미술관 건립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전희경 후보의 아홉번째 핵심공약은 원도심의 재개발을 조속히 추진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열번째 핵심공약은 중랑천 및 백석천 개선 사업을 통해, 자연과 문화가 숨쉬는 수변감성도시를 조성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