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인혁 기자]구상찬 국민의힘 서울 강서갑 국회의원 후보가 18일 구 후보의 선거캠프인 ‘구상찬은 지금, 합니다’ 캠프 총괄선거위원장에 김진선 전 국민의힘 강서병 당협위원장을 위촉했다. 

김 전 강서병 당협위원장은 강서구청 내 행정관리국장, 생활복지국장을 비롯해 강서구청 부구청장 직무대리 등을 역임한 소문난 ‘강서행정통’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구 후보가 김 전 위원장을 캠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위촉한 배경에는 촘촘한 지역정책 설계 및 검토를 위함으로 알려진다.

구 후보 측은 18일 “중앙부처와 입법 경험이 풍부한 구상찬 후보와 지역 행정의 달인인 김진선 전 위원장의 호흡은 강서갑 정책에 새로운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강서갑 지역구에 국민의힘 단수공천을 받은 구상찬 후보는 지난 15일 선거캠프 개소식을 열고 총선 모드에 돌입했다. 구 후보는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4년 만에 리턴매치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