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2024년 새해, 극장가를 마법 같은 순간들로 가득 채웠던 영화 '위시'가 오는 4월 3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위시'는 마법의 왕국 로사스에 살고 있는 당찬 소녀 아샤가 무한한 에너지를 지닌 ‘별’과 함께 절대적 힘을 가진 ​매그니피코 왕에 맞서면서, 한 사람의 진심 어린 소원과 용기가 얼마나 놀라운 일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디즈니 100주년 기념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1000만 관객을 동원한 '겨울왕국' 시리즈의 연출을 맡았던 크리스 벅과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제작자였던 폰 비라선손이 연출을 맡았고, '겨울왕국' 시리즈의 제니퍼 리가 각본에 참여해 웰메이드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정점을 다시 한번 그려내 큰 사랑을 받았다. 

여기에 셀레나 고메즈, 저스틴 비버 등 유명 팝스타들과 함께 작업했던 작곡가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줄리아 마이클스, 그래미상을 수상한 벤자민 라이스가 음악에 참여해 디즈니 OST의 계보를 이을 '위시'만의 아름다운 음악들을 탄생시키며 눈과 귀를 사로잡는 디즈니의 새로운 작품으로 자리매김 했다. 

또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크리틱스 초이스 여우 주연상 등 각종 시상식을 휩쓴 아리아나 데보스가 아샤 역을, '스타트렉' 시리즈 등으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던 크리스 파인이 매그니피코 왕을,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성우 알란 터딕이 염소 발렌티노 목소리로 출연해 '위시' 속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매력을 배로 더했다.


   
▲ 사진=영화 '위시' 특별 포스터


'위시'는 디즈니+를 통해 오는 4월 3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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