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남승민이 군 생활 중 근황을 전했다.

가수 남승민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필승! 일병 남승민입니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벌써 군생활한 지 5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군대에서 맞이하는 첫 생일이란… 여러 만감이 교차하는 하루인 것 같습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 사진=가수 남승민 인스타그램


이어 "항상 응원해주시는 우리 가족분들 덕분에 하루하루 잘 버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를 빛을 보게 해주신 부모님께 이 감사한 마음을 가장 먼저 드립니다. 오늘 생일을 축하해주신 모든 가족분들께 감사드리며 생활관에서 배불리 먹게 해주시고 선한 영향력으로 기부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남승민은 "더욱 열심히 하는 남승민이 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군항제 때 뵙겠습니다"라고 인사해 훈훈함을 안겼다.


   
▲ 사진=가수 남승민 인스타그램


남승민은 '트위스트 킹', '지붕', '바보 같은 사람', '욜로욜로' 등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또한, 그는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 '오 마이 웨딩' 등 다양한 작품의 OST에도 참여했다.  

지난해 9월 16일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은 디지털 싱글 '고마운 사랑아'를 발매했다. 같은 해 10월 10일 경남 진해의 해군 훈련소에 입소, 6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해군 군악병으로 군 복무를 이어오고 있다.


   
▲ 사진=가수 남승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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