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수지맞은 우리’의 함은정이 병원 옥상에서 위험한 상황을 맞이한다.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극본 남선혜, 연출 박기현) 측은 2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추락한 스타 의사 진수지(함은정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 KBS 1TV '수지맞은 우리' 스틸컷. /사진=KBS 제공


'수지맞은 우리'는 진수지와 막무가내 초짜 의사 채우리(백성현 분)의 쌍방 치유, 정신 승리, 공감 로맨스 & 핏줄 노노! 호적 타파, 신개념 가족 만들기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1회 방송에서 수지는 병원 옥상 난간에 서서 환자와 대치 상황을 벌인다. 병원 사람들 모두 이들을 지켜보고 있어 심상치 않은 순간임을 짐작케 한다. 나아가 잔뜩 화가 난 얼굴과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대비돼 이들 앞에 펼쳐진 상황을 지켜보게 만든다.
 
하지만 잠시 뒤 수지는 기타를 들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환자뿐만 아니라 병원 사람들까지 어리둥절해하는데. 수지는 눈앞에 닥친 위기를 어떻게 벗어나게 될지, 벼랑 끝에 선 환자를 구해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1회 방송부터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펼쳐진다. 한 시도 조용할 날 없는 수지와 인물들이 그려나갈 다양한 에피소드를 기대해 달라”면서 “또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진수지에 착붙한 함은정의 연기 변신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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