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오늘 날씨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빗방울이 오락가락 하는 모습이다. 경남서부내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현재 부산, 울산, 경상남도는 대체로 흐리고 경상남도 일부 내륙에는 대기불안정에 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경남서부내륙 5~10mm.
부산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내일(2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구름 많겠고 낮부터 오후 사이에 경남서부, 중부를 중심으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날씨를 보이겠다. 그 밖의 지역에는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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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빗방울 똑똑 부산 내일날씨는…'우르르 쾅' 폭우 쏟아지는 곳? |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 예상 강수량은 경상남도 5~30mm.
모레(3일)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고 대기불안정으로 내륙을 중심으로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해안지역에서도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부산기상청 날씨 및 기온 전망에 따르면 당분간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으로 평년보다 조금 낮겠으나,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오르면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한편,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해상 날씨 전망은 오늘 동해남부먼바다에서 물결이 1.5~2.5m로 약간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내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 남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