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자녀 용돈 관리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퍼핀'을 운영하는 레몬트리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알렸다.

   
▲ 신한투자증권 이선훈 자산관리부문 대표(오른쪽)와 레몬트리 이민희 대표(왼쪽)가 여의도 신한투자증권 본사에서 MOU를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신한투자증권


퍼핀은 7세 이상 자녀를 위해 계좌 없이 만들 수 있는 교통카드 겸용 용돈카드다. 용돈 관리 기능 이외에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금융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출시 1년 만에 이용자 20만명을 돌파하는 등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신한투자증권은 '퍼핀' 앱을 통해 신한투자증권 계좌를 비대면 개설할 수 있도록 하고 금융교육 콘텐츠 및 주식투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부문 대표는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개설이 허용되면서 많은 고객이 시장에 유입됐지만 정작 어린이를 위한 금융교육 콘텐츠와 투자 서비스는 부족하다"며 "양사의 강점을 살려 쉽고 재미있는 금융 교육과 투자 경험을 제공해 건강한 투자 습관 형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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