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김희재가 손태진, 송가인과 1위 후보로 맞붙는다. 

SBS FiL·SBS M 음악프로그램 '더 트롯쇼' 측은 1일 김희재, 손태진, 송가인이 1위 후보에 올랐다고 밝혔다. 

‘더 트롯쇼’ 109회의 1위 후보곡은 명예의 전당 입성을 노리는 김희재의 ‘우야노’, 신곡 발매 후 새롭게 1위 후보에 오른 손태진의 ‘당신의 카톡사진’, 1위 후보에 재입성한 송가인의 ‘비 내리는 금강산’이다. 

이 가운데 김희재는 지난해 ‘풍등’, ‘미안하오’에 이어 개인 통산 3번째 명예의 전당 입성을 앞두고 있다.

이날 ‘더 트롯쇼’는 최근 ‘미스트롯3’에서 진, 선, 미를 차지한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이 동시에 출연해 무대를 빛낸다. 감성보이스 정혜린, 믿고 듣는 목소리의 장송호, 트롯 앨리트 공훈, 자타공인 트롯퀸 최유나, 고음퀸 복지은, 1급수 감수성의 한강, 상큼발랄 비타민 김태연, 일편단심 사랑요정 이솔, 유쾌한 에너지의 영기, 멋쟁이 신사 조명섭, 심장 저격수 두리, 레트로 컨셉장인 강혜연, 명품 보이스 은가은, 청량함의 의인화 성민, 매력 덩어리 홍지윤 그리고 1위 후보로 돌아온 손태진이 무대를 꾸민다.

‘모든 트로트 가수의 랭킹’을 볼 수 있는 최초의 트로트 차트쇼 '더 트롯쇼'의 차트곡 및 차트 후보곡은 2021년 1월 1일 이후 발매된 트롯 장르 곡 중 선정된다. 선정된 100곡의 후보곡에 대한 사전 투표는 생방송 1주 전 4일간 진행되며, 실시간 투표는 생방송 당일 저녁 7시 5분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최종 1위 곡은 음원 점수와 곡 선호도 점수 및 가수 선호도 점수, 방송 점수를 합산한 사전 투표 점수에 실시간 투표 점수를 합산해 선정된다.

SBS FiL, SBS M ‘더 트롯쇼’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