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송인 이용식의 딸 이수민과 가수 원혁이 결혼한다. 

이수민과 원혁은 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 2일 백년가약을 맺는 가수 원혁(왼쪽)과 방송인 이용식의 딸 이수민. /사진=이수민 SNS


원혁은 전날 자신의 SNS에 "드디어 장가 간다"며 "주마등처럼 많은 일들이 스쳐간다. 그 어떤 것도 예측할 수 없던 시간들과 감정들이 모여 오늘까지 왔다"고 했다. 

이어 "많이 부족하고 모자란 날 허락하신 장인어른, 장모님께 너무 감사드린다. 사랑한다"고 적었다. 

그는 또 예비신부 이수민에게 "나의 반쪽, 나의 천사"라면서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전했다. 

이수민과 원혁은 2022년 12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그동안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이용식의 반대를 딛고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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