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공개 열애 2주만에 결별 소식을 전한 배우 류준열, 한소희가 '현혹'에 출연하지 않는다. 

'현혹' 제작사 쇼박스 측은 2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류준열과 한소희가 '현혹' 측과 캐스팅 논의를 진행한 것은 맞지만 확정된 사안은 아니었다. 더이상 논의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 최근 결별한 배우 류준열(왼쪽)과 한소희.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더팩트


'현혹'은 영화 '비상선언'(2022), '더 킹'(2017), '관상'(2013) 등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의 신작이다. 1935년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매혹적인 여인의 초상화 의뢰를 맡은 화가와 미스터리한 여인의 정체를 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앞서 류준열과 한소희는 이 작품에 동반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두 사람이 최근 공개 열애 2주만에 결별하면서 동반 출연은 최종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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