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스트리트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 우승팀 저스트절크의 리더 영제이가 미성년 팀원과 교제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3일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영제이는 미성년 여자친구로 알려진 A씨에 대해 "교제 중인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A가 성인이 된 뒤인 올해 초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 '스트리트 맨 파이터' 우승팀 저스트절크 수장 영제이. /사진=영제이 SNS


해당 보도에 따르면 영제이는 A의 부모님에게 허락을 구하고 교제를 시작했다. 현재 양가에서 결혼 이야기도 오가고 있다. 그는 "가벼운 만남이 아닌 진지한 관계"라고 설명했다. 

영제이는 또 자신의 직권을 남용해 A씨를 저스트절크 단원으로 합류시켰다는 의혹에 대해 "A는 공정한 오디션을 통해 팀원이 됐다"며 부인했다. 

최근 스포츠경향은 영제이가 저스트절크 팀원들의 동의 없이 미성년자인 A씨를 팀원으로 선발했고, A씨와 교제하며 성관계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또 A씨가 비공개 SNS 계정에 영제이의 아이를 가진 뒤 중절 수술을 받았다는 글을 올리자, 저스트절크 팀원들이 문제제기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저스트절크는 2022년 Mnet에서 방송된 '스맨파'에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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