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K-트로트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트롯뮤직어워즈 2024'에 총출동한다.

오는 12일 오후 7시 '트롯뮤직어워즈 2024'(TROT MUSIC AWARDS 2024, 이하 TTMA 2024)가 개최되는 가운데, 1차 라인업에 이어 추가로 라인업이 공개됐다.

남진, 한혜진, 금잔디, 장윤정, 은가은, 강예슬, 강혜연, 김호중, 조명섭, 황민우, 오유진, 김태연, 황민호가 출연을 확정,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 사진=각 소속사, SBS 미디어넷


영원한 오빠 남진을 비롯해 트로트 디바 한혜진, 오라버니 저격수 금잔디, 트로트 여왕 장윤정 등 트로트계 살아있는 전설들이 출연해 레전드 무대를 선사한다. 이를 이어 막강한 팬덤을 자랑하는 아티스트들 역시 출연을 확정, 팬 친화적인 소통과 무대를 보여준다.

'미스트롯2' TOP7인 은가은, 가요계 꽃 강예슬, 트롯 다람쥐 강혜연, 말이 필요 없는 트바로티 김호중은 강렬함, 그리고 깊은 여운이 맴도는 퍼포먼스로 큰 즐거움을 안긴다. 트로트계의 미래 '잘파세대'(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자) 무대 또한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인간 축음기라 불리는 조명섭을 필두로, '리틀 싸이'이자 트로트 신예 황민우, '미스트롯3' 미(美) 오유진, 트로트계 아기 호랑이 김태연, 트로트 신동 황민호가 출격, 젊은 에너지로 시상식을 가득 채운다.


   
▲ 사진=각 소속사, SBS 미디어넷


이에 앞서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심수봉, 설운도, 진성, 박군, 송가인, 안성훈, 양지은, 나태주, 홍지윤, 김희재, 박서진 등 최정상 트로트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려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TTMA 2024'에는 한 해 동안 트로트 장르에서 활약을 펼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화합의 장을 연다. 1, 2차 라인업 공개를 통해 기대감을 증폭시킨 'TTMA 2024'는 SBS 미디어넷과 (주) 스튜디오플래닛나인이 공동으로 기획, 주최하는 트로트 시상식이다.

최고의 가수 등 주요 부문을 포함해 본상, 트렌드 아이콘, 골든레코드, 명예의 전당, 스타플래닛 인기상(남/여)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이 중 스타플래닛 인기상(남/여) 부문은 글로벌 팬덤 플랫폼 스타플래닛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TTMA 2024'는 12일 오후 7시 개최되며, SBS FiL과 SBS M에서 생방송된다. 레드카펫 행사는 이날 오후 5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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