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송도현이 안성훈을 어질어질하게 만든다.

5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터로또'는 '미스톱텐' 특집으로 꾸며진다. 놀라운 폐활량의 난초 보이스 '미스트롯3' 9등 곽지은, 죽지 않는 불사조 '미스트롯3' 10등 윤서령과 중학생이 되어 돌아온 꺾기 요정 '미스터트롯2' 10등 송도현이 황금기사단 스페셜 용병으로 출격해 TOP7과 박빙의 노래 대결을 펼친다. 

'미스터로또' 공식 톰과 제리 박서진과 진해성이 맞대결에 나선다. 붙었다 하면 서로를 향해 으르렁거리는 두 사람은 이날 본격 노래 대결에 앞서 애교 배틀을 펼친다. 애교 중장비 진해성의 묵직한 애교에 이어 박서진 역시 두 눈을 의심하게 하는 애교 3종 세트를 선보여 현장을 발칵 뒤집어놓는다. 모두를 경악하게 한 애교 배틀 승자는 누굴까.


   
▲ 사진=TV CHOSUN '미스터로또'


그런가 하면, 이날 박서진은 필승템 장구와 함께 '한량가' 무대를 꾸민다. 진해성은 중장비표 요들송(?)이 곁들여진 '청춘의 꿈' 무대로 이에 맞선다. 비장의 무기로 맞붙은 톰과 제리 박서진과 진해성 가운데 승리는 누구에게 돌아갔을지 주목된다.

꺾기 신동 송도현은 TOP7 진(眞) 안성훈과 노래 대결을 펼친다. '미스터트롯2' 1등과 10등의 대결이 성사된 가운데, 송도현은 '미스터트롯2' 당시 외모 1등으로 안성훈을 뽑았던 것에 대해 "철이 없었다"고 해명해 현장을 웃음으로 초토화시킨다. 이어 송도현은 안성훈의 가장 예쁜 부위(?)로 의외의 답변을 내놓아 안성훈을 당황하게 만든다. 


   
▲ 사진=TV CHOSUN '미스터로또'


'0' 하나 차이인 1등과 10등, 안성훈과 송도현의 한 치의 양보 없는 노래 대결이 이어진다. 송도현은 "성훈이 형을 압도적으로 꺾겠다"라면서 바짝 독기 오른 모습을 드러내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이에 안성훈은 진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필살의 무대를 선보인다. 과연 1등과 10등, 두 사람 가운데 위너는 누구일까.

'미스터로또'는 오늘(5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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