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속보를 챙겨보기 위해 트위터로 뉴스를 확인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언론인협회(API)가 2일(현지시간) 공개한 온라인 설문조사(지난해 11월23일∼12월15일·4713명) 결과 트위터 이용자의 86%는 뉴스 때문에 트위터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중에서도 74%의 이용자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트위터에서 뉴스를 접하고 있다고 답했다.
트위터를 이용해 뉴스를 보는 이유를 살피면 40%는 속보를 놓치지 않기 위해, 39%는 전반적인 뉴스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활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트위터 뉴스 이용자는 개인 기자·작가·해설자 등 3개 부류가 전체의 76%를 차지했고 트위터 접속 장치는 휴대전화가 82%를 기록해 압도적으로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