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38층 15개 동 59~84㎡ 1779가구
[미디어펜=김준희 기자]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대전 서구 도마·변동 1구역 재개발 사업인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 투시도./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38층, 15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7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33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타입별 가구수는 △59㎡ 270가구 △70㎡ 250가구 △79㎡A 755가구 △79㎡B 92가구 △84㎡A 110가구 △84㎡B 302가구다. 일반분양 기준으로는 △59㎡ 92가구 △70㎡ 240가구 △79㎡A 713가구 △79㎡B 92가구 △84㎡A 30가구 △84㎡B 172가구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는 대전 서구 도마동과 가장동 일원에 총 2만5000여가구 조성을 목표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곳이다. 총 13개 구역 중 현재 1개 구역은 입주를 마쳤고 2개 구역은 분양 진행 및 완료된 상황이다. 1구역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4번째 분양 단지다.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가장초, 내동초, 변동초, 봉산중, 내동중, 대전서중 등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둔산동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용문역네거리 일대 상권과 롯데백화점, 한민시장 등이 가깝다. 둔산동 일대 대전시청, 정부대전청사, 대전경찰청 등 각종 관공서와 대학병원, 이마트 둔산점, 트레이더스 월평점 등 생활편의시설도 이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단지 바로 앞 들말어린이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유등천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단지는 도보거리에 용문역, 인근에 KTX 서대전역이 위치해 있다. 주변에 충청권 광역철도 도마역, 용두역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 다수 버스정류장이 단지와 인접해 있고 인근 대전서남부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있다.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약 15% 수준 건폐율로 최대 100m 동간 간격을 확보했다. 다양한 특화 조경 공간도 함께 조성된다.

내부 설계로는 모든 가구에 드레스룸을 구성하고 타입별로 팬트리, 알파룸 등을 구성하는 등 특화 평면을 선보인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전 가구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다. 

타입별로는 59㎡의 경우 방 3개와 드레스룸을, 70㎡의 경우 방 3개와 함께 드레스룸, 팬트리를 구성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또 79㎡와 84㎡ 타입은 방 3개와 알파룸, 드레스룸, 팬트리를 각각 1개씩 구성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가구별 창고도 마련했다.

단지 커뮤니티로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사우나 등 운동시설을 비롯해 스터디룸, 작은도서관, 힐스 라운지(카페), 다목적실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가 들어서는 대전광역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대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충청남도에 거주하며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등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 입주는 2027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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