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데뷔 후 첫 일본 돔 투어를 펼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9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오는 7~9월 일본 도쿄, 오사카, 아이치, 후쿠오카에서 콘서트 'ACT : PROMISE' IN JAPAN'을 총 8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일본 돔 투어 포스터.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일본에서 돔 투어를 개최하는 것은 처음이다. 7월 10~11일 도쿄 돔을 시작으로 27~28일 교세라 돔 오사카, 8월 4~5일 반테린 돔 나고야, 9월 14~15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공연을 연다. 

이들은 지난 해 7월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데뷔 첫 단독 돔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엔 한층 확대된 규모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꿈꾸던 일본 돔 투어를 하게 된 것은 항상 많은 응원을 보내 주시는 모아(팬덤명) 분들 덕분이다"며 "올여름 저희와 함께 뜨거운 시간을 보내고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많이 만들자"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세 번째 월드투어 'ACT : PROMISE'는 다음 달 3~5일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돔(KSPO DOME, 구 체조경기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들은 이어 5월 14일 터코마, 18일 오클랜드, 21~22일 로스앤젤레스, 26일 휴스턴, 29일 애틀랜타, 6월 1~2일 뉴욕, 5~6일 로즈몬트, 8일 워싱턴 D.C. 등 미국 8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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