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이재준이 와이원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9일 "뜨거운 열정을 가진 배우 이재준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재준은 연기자로서 다채로운 재능이 있고 여기에 쉼 없는 노력을 더해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다. 그가 가진 역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니 이재준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이재준은 최근 ENA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에서 씨름 신동 김백두(장동윤 분)의 그늘에 가려진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관계 역전 후 금강장사 타이틀만 4번이나 거머쥔 에이스 곽진수 역으로 활약을 펼쳤다. 이재준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열연을 펼쳐 시청자에게 많은 공감과 호평을 이끌어냈다.


   
▲ 사진=와이원엔터테인먼트


넷플리스 영화 '발레리나', '뷰티 인사이드', '야간비행', 그리고 드라마 '구해줘', '두번째 스무살', '우리집 꿀단지'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양한 작품 활동으로 눈도장을 찍은 이재준은 최근 연극 'HELLO THE HELL: 오델로', '쓱싹쓱싹' 등 무대 연기에도 도전해 자신만의 연기 스타일을 구축했다. 또한, 그가 제작한 단편 작품이 곧 공개를 앞두고 있어 연출가로서 어떤 능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류승범, 예수정, 황정음, 이범수, 박효주, 이엘, 김선화, 도지한, 전혜원,김태영, 서이라, 김태정, 곽희주, 박창훈, 김시은 등이 소속된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 매니지먼트 업무와 영화∙드라마 제작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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