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 방송 편성으로 각 방송사의 예능, 드라마들이 결방한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MBC, KBS, SBS 등 지상파 방송과 TV조선, MBN, JTBC, 채널A 등 종편은 이날 선거 개표 방송에 집중한다. 

   
▲ 10일 결방하는 MBC '세 번째 결혼'(왼쪽부터 차례대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KBS 1TV '수지맞은 우리' 포스터. /사진=각 방송사 제공


이에 따라 MBC와 KBS는 저녁 일일드라마 결방을 결정했다. 매주 평일 오후 7시 5분 방송되는 MBC '세 번째 결혼'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1TV '수지맞은 우리'가 하루 쉬어간다. 

매주 평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 저녁'과 SBS '생방송 투데이', KBS 1TV '6시 내고향'도 이날 결방을 확정했다. 

매주 수요일 방송되는 예능도 예외는 없다. MBC '라디오스타',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 한 주 쉬어간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JTBC '유명가수와 길거리 심사단', MBN '고딩엄빠4'도 결방을 알렸다. 

개표 방송을 편성하지 않은 KBS 2TV는 기존 편성대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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