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슈퍼스타K2' 출신 가수 박보람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30세.

12일 가요계에 따르면 고(故) 박보람은 전날 오후 사망했다.

경찰은 현재 사인을 조사 중이다. 소속사 또한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2010년 Mnet '슈퍼스타K2'에 출연, TOP11으로 본선에 진출했다.


   
▲ 사진=故 박보람 SNS


이후 2014년 '예뻐졌다'로 데뷔했으며 '연애할래', '애쓰지 마요' 등의 노래로 꾸준하게 활동하며 사랑 받았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박보람은 지난 2월 가수 허각과 함께한 새 싱글 '좋겠다'를 발매했다. 지난 3일 신곡 '보고 싶다 벌써'를 공개하고 활발히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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