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대전 이전 50주년 맞이 지역사회 소통 활동 일환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다음 달 6일까지 대전 대청공원 등에서 열리는 '2024 대덕물빛축제'에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 지난 13일 '2024 대덕물빛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수자원공사가 준비한 이동형 수돗물 스마트 음수대를 체험하고 있다./사진=수자원공사


올해 대덕물빛축제는 지난달 29일부터 5월 6일까지 물을 주제로 대전 대청공원 등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수자원공사는 지역사회 소통 활동의 일환으로 대전 대표 관광지인 대청호에서 물을 소재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행사 전 기간 동안 대청댐 물문화관에서 물과 함께하는 일상을 주제로 물사랑 공모전 우수작 특별전시전을 운영한다. 개막식과 대덕뮤직페스티벌 등이 열린 지난 13~14일에는 풍성한 체험 행사도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수자원공사 마스코트이자 물의 요정인 '방울이 포토존' ▲대청공원에서 대청댐 정상부까지 운행하는 '방울이 카트' ▲음용 체험이 가능한 '이동형 수돗물 스마트 음수대' 등을 설치했다. 물사랑 공모전과 방울이 포토존을 관람한 사진을 인증한 방문객에게 경품 추첨 기회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수자원공사는 개막식 당일인 13일 임직원 및 가족들이 함께 행사장 인근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해 방문객들이 쾌적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윤석대 사장은 "본사 대전 이전 5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더욱 소통하기 위해 대덕물빛축제에 참여하게 됐다"며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지역과 지속 상생할 수 있도록 앞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 및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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