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커리어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도전한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올림픽 루이스 콤파니스에서 바르셀로나와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 이강인이 바르셀로나 원정길에 올랐다. /사진=파리 생제르맹 SNS


PSG는 지난주 홈 1차전에서 2-3으로 패해 불리한 상황에 처해 있다. 2차전에서 2골 차 이상으로 이겨야 하는 부담을 안고 원정길에 올랐다. 이강인은 안경을 착용하고 편안한 옷차림으로 바르셀로나행 전세기에 올랐고, 현지 도착 후에는 팀 훈련에 참가해 바르셀로나전을 대비했다.

이강인의 2차전 선발 출전 여부가 주목된다. 이강인은 1차전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16분 교체될 때까지 약 61분을 뛰었다.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비티냐의 팀 두번째 골에 출발점 역할을 해냈다. 이강인이 뛸 때까지 2-1로 앞섰던 PSG는 이강인이 교체돼 물러난 후 바르셀로나에 2골을 내주며 2-3으로 역전패했다.

이 경기 후 이강인의 선발 출전과 활약상에 대해서는 평가가 엇갈렸다. 나름 제 몫을 해냈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보여준 게 없다며 비판하는 전문가나 매체들도 많았다. 

이로 인해 이강인이 2차전에는 선발로 나서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UEFA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두 팀의 2차전 선발 명단을 예상하면서 이강인을 제외시켰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이 어떤 선택을 할 지는 지켜봐야겠지만, 이강인이 선발로 못 뛰더라도 교체 출전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강인 개인적으로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꼭 이루고 싶을 것이다. 팬들 역시 이강인이 출전해 골이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PSG를 승리로 이끄는 모습을 보기를 원한다.

   
▲ 사진=SPOTV NOW


한편 4강행을 결정짓는 PSG와 바르셀로나의 8강 2차전 경기는 스포츠 전문 케이블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한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