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독박투어2' 김준호-홍인규가 '수갑춤'부터 '포승줄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독박 게임'을 향한 열정을 폭발시킨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독박투어2'(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16회에서는 처음으로 국내 여행을 떠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강원도 양양에 도착해, 외갓집 감성이 묻어나는 시골집 숙소에서 유쾌한 하루를 보낸다.

이날 '독박즈'는 영덕의 고래불 해수욕장과 '대게 맛집'을 들른 뒤, 강원도 양양으로 향한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유세윤은 "양양 숙소에 가면 가마솥이 있다. 동민이 형이 딱 좋아할 스타일~"이라고 자신이 예약한 숙소를 언급한다. '독박즈'의 공식 셰프인 장동민은 "가마솥 너무 좋지! 그럼 장터국밥 해줄게"라고 선언해 멤버들을 설레게 한다. 잠시 후, 양양에 도착한 멤버들은 장동민표 장터국밥을 위한 식재료를 공수하기 위해 마트로 장을 보러 가는데, 이에 앞서 '마트비 독박자' 정하기 게임을 한다. 


   
▲ 사진=채널S, SK브로드밴드 '독박투어2'


여기서 홍인규는 "아까 휴게소에서 산 건데, 나랑 대희 형이 걸릴 확률이 가장 적은 게임"이라고 하더니, 경찰차 모형의 미니카를 꺼내놓는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경찰차를 본 '독박즈'는 "그럼 저 미니카가 랜덤으로 돌아가는 동안, 다 같이 춤을 추다가 마지막에 경찰차 방향에 있는 사람이 독박자가 되자"고 합의한다. 다만, 한 번에 끝나면 아쉬우니까 재미를 위해 2번 걸리는 사람을 독박자로 정하자고 추가 룰을 덧붙이는데, 김준호는 "경찰차에 두 번 걸리면 포승줄이야"라고 외치더니 갑분 '포승줄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에 홍인규는 '수갑춤'을 추며 화답해(?) 대환장 파티를 이룬다.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게임 전 각자의 위치를 정하던 중 홍인규는 "난 원래 내 자리에서 할래. 조강지처를 버리지 않겠어"라고 호기롭게 외친다. 과연 '경찰차'가 픽한 '독박즈' 멤버가 누구일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후 5인방은 마트에서 삼겹살과 '장터국밥'용 재료들을 폭풍 구입한다. 강원도 양양 숙소에서 가마솥으로 끓여서 만들 장동민표 장터국밥의 맛이 어떠할지, '독박즈'의 첫 국내 여행에 기대가 쏠린다.

"나만 아니면 돼!"를 외치는 개그맨 찐친 5인방의 양양 여행기는 오는 20일 저녁 8시 20분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1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