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애니 2010년7월~현재 앱 매출 순위·다운로드 누적 순위 발표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라인주식회사가 앱 매출 10위 안에 유일하게 2개의 앱 올렸다.

▲ 라인주식회사가 앱 매출 10위 안에 유일하게 2개의 앱 올렸다./앱애니

4일 모바일 앱 분석 업체 ‘앱애니’가 조사한 ‘역대 가장 인기 있는 아이폰 및 아이패드 앱’ 결과에 따르면 네이버의 자회사 라인이 앱 매출 순위 10위 안에 2개의 앱을 올렸다. 조사 기간은 앱 순위를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 2010년 7월부터 현재까지다.

2011년 6월 출시된 모바일 메신저 ‘라인’은 2위에 올랐고 모바일 아바타 서비스 ‘라인플레이’는 10위에 올랐다.

라인은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주식회사에서 출시한 모바일 메신저 앱이다. 2015년 2분기 기준 월간 실 사용자 수 2억11만을 기록했다. 라인은 일본 및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모바일 메신저를 넘어선 생활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라인플레이는 모바일 개인 홈과 아바타를 만들고 라인,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 친구들과 교류하며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이밖에 앱 매출 순위 1위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판도라 라디오(Pandora Radio)’가, 3위에는 온라인 데이트 서비스 ‘주스크(Zoosk)’가 올랐다.

한편 앱 다운로드 순위 1위는 SNS 페이스북이 올랐다. 2위는 ‘페이스북 메신저’ 2위, 3위는 ‘유튜브’가 차지했다.